국토부, 한 · 중 노선 저가항공사 혜택 많다 배분

서울 5월 30일 국토교통부는 30일 항공교통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날 국내 항공사들에 한중 항공노선 운항권을 배분했다고 밝혔다.국토교통부는 30일 항공교통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날 국내 항공사에 한 · 중 항공노선 운항권을 배분했다고 밝혔다.저가 항공사들은 이번에 많은 노선을 확보함에 따라 향후 운항 선택의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.

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배정된 한 · 중 노선은 신규 여객노선 17 편 (주 51회), 기존 여객노선 13 편의 증편 (주 39회), 화물노선 8 편 (주 8회)이다.여객 노선만 보면 주 90회 증편됐다.

17개 신규 여객 노선 중 대한항공, 아시아나항공 등 대형 항공사는 4개 노선에 주 13회 운항한다.제주항공, 리얼에어, 에어부산 등 5개 저가항공사는 13개 노선에 주 38회 취항하고 있다.(다)